아내는 게임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리고 아주 잘합니다.
연애할 때 저는 아내와 영화관에서 영화시간을 기다리면서 오락실에서 틀린그림 찾기를 하곤 했습니다.
아내가 정말 잘하더라구요.
틀린그림 찾기가 익숙해지자.. 아니.. 저랑 조금 더 친해지자 테트리스를 했습니다.
잘 하더라구요.
결혼을 하고 나서 저희의 첫번째 크리스마스 선물은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 날개 였습니다.
아내에게서 많이 배웠습니다. ㅋㅋ
그런데 아내가 한참 뒤에 얘기를 하더라구요.
본인의 주종목은 스타크래프트가 아니랍니다.
아내는 세자매 중에 게임을 제일 못합니다.
처형은 한때 프로게이머를 꿈꿨다 합니다.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을 한 적도 있었답니다.
저는 아내와 게임을 하면서 거의 이긴적이 없습니다.
그건 온오프라인 모두 해당입니다.
하다못해 오목두요.
그런데 어제 퇴근하고 집에 가 보니,
아내가 둘째와 오목을 뒀는데 졌다고 하면서 보여줍니다. ㅋㅋ
![[꾸미기]KakaoTalk_20230117_225706193_01.jpg](https://imgp.blurt.world/768x0/https://cdn.steemitimages.com/DQmQoVfgDfuG4nkAw67zCFNsRKYr4HXiyUerPAoDHg6r3yb/[%EA%BE%B8%EB%AF%B8%EA%B8%B0]KakaoTalk_20230117_225706193_01.jpg)
아내의 딸이 맞네요! ㅎㅎ
아내가 둘째랑 오목 한판 둬보라고 하는데 안두는게 현명한 것 같더라구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