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살던 동네가 서울이었지만 1~2년에 한번씩 일명 X차라고 불리는 정화조 청소차량이 와서 X을 퍼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번씩 X차가 오는 날이면 온동네가 X냄새로 진동을 했었죠.
그리고 거의 20년이 넘도록 X차를 운전중에 아주 가끔은 본적이 있어도 이렇게 가까이 아니 그 X차를 제가 부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ㅎ

집안의 악취로 인해서 정화조 청소를 하기 위해서 사람을 불렀고, 어제 점심시간에 맞춰서 집에 정화조 청소를 하게 되었습니다.
냄새가 나긴 했지만 어릴적 기억처럼 온동네가 냄새로 진동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아직 시기적으로 청소할 때가 되진 않았지만 악취를 잡는게 목적이었기에 청소를 실시했고, 사장님께서 정말 열심을 다해서 청소해주시는 것을 곁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라고 생각했던 정화조 공기공급장치는 사장님도 작동법은 잘 모르나 원리를 생각할 때.. 하면서 세팅값을 조정하는 것에 있어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는 우선 냄새는 사라졌습니다. ^^
정화조 청소하는 모습을 보면서 왜 정화조 위 화단을 향긋한 냄새가 나는 애플민트 허브를 심어놨는지 알겠더라구요.
그리고.. X차에 왜 뚜껑이 있는지? 에 대한 넌센스(?) 퀴즈도 생각이 났습니다. ㅎ


